값 비싼 노동력

예전에 호주에 워킹홀리데이를 다녀온 적이 있는데요. 그 당시에도 호주는 노동력이 비싸 미용실 가격이 엄청났습니다.
한국도 조금만 있으면 호주처럼 노동력이 비싸질 날이 오겠구나 생각만 했었는데, 확실히 이번에 미용실을 다녀오니 호주만큼은 아니더라도 한국도 노동력이 많이 비싸졌구나 생각이 들더라고요.

 

처음 가격을 듣고는 '생각보다 더 비싼데..?'라는 생각을 했는데, 헤어디자이너 분이 머리 상담도 엄청 친절하게 해 주시고 다른 스태프 분들이 머리 감겨주실 때는 '여기가 무릉도원이구나..'라는 생각도 들 정도로 만족스럽더군요.

비싸다고 다 좋은 것도 아니고 싸다고 다 안 좋은 것은 아니지만, 비싼 가격에는 어느 정도 이유가 있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노동력의 가격은 더 비싸질 텐데 '벌어들이는 소득을 더 늘려야 이 좋은 가치를 누릴 수 있겠구나' 생각이 드네요. 다들 힘내서 가치를 올려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