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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이란,
Price Earning Ratio의 약자로 한국말로는 '주가 수익 비율'이다. 관련 용어로 EPS(Earning Per Share : 주당 순이익)이 있는데, EPS는 주식 1주당 순이익을 의미한다. 예를 들어 발행 주식 수가 100만 개인 기업의 순이익이 100만 달러라면, 해당 기업의 EPS는 1달러(100만 달러/100만 개)가 됩니다. 그런데, 여기서 이 기업의 시가총액이 1,000만 달러로 1주당 가격이 10달러라고 한다면 이 기업의 PER은 10(주식가격 10$/EPS 1)이 되는 것입니다.
PER은 위의 기사에서 볼 수 있듯이 어떤 주식이 저 평가되었고, 고평가되었는지에 대한 판단의 척도가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PER이 20보다 크면 고평가다, 아니다'라고 쉽게 판단하기는 어렵습니다. 제약회사, IT기업 등 신 기술에 대한 발전에 따라 막대한 이익을 얻을 것으로 예상되는 제약주, 기술주의 경우에는 PER이 일반적인 기업보다 높은 편입니다. 또한 코스닥인지 나스닥인지에 따라서도 다르기 때문에 동종 업계의 동일 마켓에 존재하는 주식 간에 서로 비교하는 것은 의미가 있을 것입니다.
<돈, 뜨겁게 사랑하고 차갑게 다루어라>라는 앙드레 코스톨라니의 책처럼 붉은색 양봉에 가슴은 뛸 지언정, 머리는 차갑게 계산하며 접근하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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