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비추는 거울

한국경제 - 이영희 법무법인 바른 대표변호사

우리는 모두 여러 모습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도 회사에서의 모습, 친구들과의 모습, 집에서의 모습 조금씩 다 다릅니다. 친구만 해도 고등학교시절 친구, 대학교시절 친구인지에 따라서 행동방식이 조금 다릅니다. 아마도 이러한 것을 사회화라고 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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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중 가장 본질적인 모습은 무엇일까에 대해 고민을 한창 하던 시기가 있었습니다. 지금은 모든 모습이 다 본모습의 일부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중에서도 가족 앞에서의 모습, 특히 부모님 앞에서의 내 본모습은 나의 민낯 중 민낯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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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라날 제 아이는 저희 부부의 모습을 가장 많이 닮을 것입니다. 태어난 기질은 다소 다를 수 있지만 저희 부부가 어떻게 행동하느냐를 보고 많이 배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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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행동에 더욱 조심해야 할 것 같습니다. 주말 동안 자신의 모습에 대해 돌아보는 시간 가지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