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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를 맞이하여 다들 새로운 다짐 많이 하셨나요?
저도 올해는 이 티스토리 블로그를 꾸준하게 운영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려합니다.
1일 1포스팅은 힘들 수 있겠지만, 최대한 많이 포스팅하려 합니다.
혹시 아직 새해 목표를 정하기 망설이고 있으신 분은 사소한 목표라도 적어보도록 하는 것은 어떨까요?
진화의 시각에서 볼 경우 인체에서 가장 독특한 기관은 뇌다. 심장, 간, 장과 같은 장기들은 아주 오래전부터 발달했기 때문에 인간이 진화하는 동안 그 상태가 안정적이었다. 그러나 뇌는 지금으로부터 400~500만 년 동안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변화했다. 100~200만 년 주기로 발달한 인간의 뇌는 현재 3개의 뇌로 구성되어 있다. 우리는 그 3개의 뇌가 조화를 이루게 하여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병에 걸리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
뇌의 가장 밑바닥에는 뇌간이 있다. 뇌간은 약 500만 년 전에 탄생했고, '파충류의 뇌'라 불리기도 한다. 파충류의 뇌는 실제로 악어의 뇌와 비슷한 모양이다. 우리가 아침에 일어나 밤에 잠들고 심장박동을 유지하는 것은 모두 이 파충류의 뇌가 하는 기능이다.
뇌간 바로 위에 앉아 있는 것이 중뇌이다. 일명 '포유류의 뇌'라고하며 약 300만 년 전에 형성되었다. 모든 포유류들이 갖고 있으며 체온을 유지하고 감정을 저장하고 위험에 직면했을 때 살아남을 수 있도록 '방어 반응'을 제어한다.
뇌의 세 번째 부분은 대뇌피질로 약 100만 년 전에 진화가 시작되었다. 대뇌피질은 뇌의 나머지 부분을 둘러싸고 있는데 인간이 만물의 영장이 될 수 있었던 것은 이 덕분이다.
하지만, 이 세 부분의 뇌가 항상 조화롭게 작동하는 것은 아니다. 이성적인 뇌는 우리에게 살을 빼라고 명령하지만 우리는 앉아서 감자칩이나 먹고 있을 수 있다. 새로운 프로젝트를 위해 창조적인 아이디어를 구상하고 싶은데 머리는 그만 돌처럼 먹통이 되기도 한다.
우리 뇌의 자동적 방어 메커니즘을 우회하는 것이 바로 스몰 스텝 전략이다. 큰 목표를 앞에 두고 왜 내가 두려움에 떨고 있는지 상담받느라 시간을 낭비하지 않고 그저 작은 한 걸음만 내딛으면 되는 것이다.
- 로버트 마우어, 「아주 작은 반복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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