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금산군에 독채 펜션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갑작스럽게 다녀온 여행인데도 엄청 만족스러운 펜션이어서 소개드리려 합니다. 사진은 별로 못 찍었지만 에어비엔비 링크 공유해 드릴게요.
동마루 캐빈 - Nami-myeon, Geumsan의 게스트용 별채에서 살아보기, 충청남도, 한국
한국 Nami-myeon, Geumsan의 게스트용 별채 전체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저희 동마루 펜션은 동마루 농원안에 위치해 있습니다. 모던하고 감성적인 스타일로 꾸며진 안온한 공간입니다. 농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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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 길에 가로등이 없어서 저녁에 가시면 운전이 불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펜션에서 보이는 해 질 녘 노을이 이쁘니 조금 일찍 가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밤에 보이는 밖의 조명도 엄청 이쁜데 밖에서 찍은 사진이 없어서 아쉽네요 ㅠ
바비큐도 가능한데 주인 분이 바비큐 숯을 엄청 넉넉하게 주셔서 좋았습니다~
숙소 내부는 바닥이 완전 따뜻했어요! 계단 올라가면 1인 정도 누울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붙어서 자면 2명도 잘 수는 있을 것 같아요.
1층의 침대는 두 명이 눕기에 넓었습니다~ 너무 호텔느낌의 딱딱한 침대가 아니라 편안하게 잤던 것 같아요. 저는 푹신한 느낌의 침대가 좋더라구요!
이런 산 근처에 있는 숙소는 벌레가 많은 경우도 종종 있던데 워낙 깔끔하게 관리하셔서인지 창문에도 벌레가 전혀 안보였습니다. 물론 겨울이라 더 그런 것도 있겠지만요!
아침에 찍은 사진입니다. 주변에 민가도 별로 없고 완전 자연이에요. 도시의 삶에서 조금 떨어져 쉬고 싶을 때 딱 좋은 곳입니다.
숙소 안쪽에 올라오면 카페도 있는데요. 카페도 주인 분이 운영하십니다. 카페 앞에 보이는 갈대는 핑크뮬리라고 하더라구요. 가을에 오면 더 이쁠 것 같아요!
카페 내부도 이쁘게 꾸며져 있는데요. 엔틱한 소품들을 좋아하시는 것 같았어요. 카페 앞과 옆에 테라스도 있는데 날이 추워서 나가지는 않았습니다~
좋은 숙소에서 하룻밤 묵고 낮에 근처 카페로 갔는데요. 숙소에서 약 15분가량 떨어진 곳에 있는 카페로 갔습니다. 카페 이름은 ‘아빠의 대지 엄마의 정원’입니다. 직접 지으셨다고 하는데 외부도 완벽하고 내부도 완벽합니다.
아빠의대지엄마의정원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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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내부에서 보이는 오솔길이 예술입니다. 나무 이름도 말씀해 주셨는데 벌써 기억이 잘 안 나네요..ㅠ 카페 내부에 나무를 계절별로 찍은 사진도 있어서 너무 이뻐요.
사장님이 추천해 주신 산딸기 빙수를 먹었습니다. 새콤달콤하니 맛있더라고요! 그리고 저는 카페인을 잘 못 먹어서 계피,생강차를 먹었는데 직접 만드시는 거라 꿀이나 설탕이 안 들어가서 너무 좋았어요! 일반 카페에 파는 계피,생강차는 너무 달게 파는 경우가 많은데 어렸을 적 감기 걸렸을 때 엄마가 만들어주던 생강차 느낌이 났습니다~
자연과 가까운 곳에서 힐링하고 싶으신 분들은 충청남도 금산군에 오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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